
그는 “갑상선암 수술을 3개월 미뤄 놓고 매달 난자 채취를 하며 미친 듯이 호르몬 노예가 되어 가며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세상에 태어나 가장 힘든 4개월의 시간을 보내온 것 같다”며 “하지만 중간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 만나서 수다도 떨고 몽이를 함께 그리워하며 울기도 하고 또 정신없이 깔깔 웃으며 즐겁게 보내면서 많이 힘이 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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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함께 해주는 여러분 덕분에 든든하다”며 “여러분 사랑으로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주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민지영 SNS 글 전문이다.유튜브 민지영tv에 새 영상이 올라올거에요. 그전에…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늘 함께 해주시는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여러분께 먼저 말씀 드려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죄송해요.. 요즘들어 계속…힘든 얘기만 하게되어..너무나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내 삶의 가장 큰 존재.. 몽이가 내 곁을 떠난지 40일째 되던 날.. 제가 갑상선암 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몽이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고 미치게 그리워 숨도 쉬기 힘들었기에 오히려 더 덤덤히 제가 암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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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수술을 3개월 미뤄놓고 매달 난자체취를 하며 미친듯이 #호르몬의노예 가 되어가며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세상에 태어나 가장 힘든 4개월의 시간을 보내온 것 같아요. 하지만 중간에 라방을 통해 여러분들 만나서 수다도 떨고 몽이를 함께 그리워하며 울기도하고 또 정신없이 깔깔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많이 힘이 났어요~ 감사합니다!
수술을 열흘 앞 둔 오늘..이 영상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힘이 될수 있기를 바라며 밝은 모습으로 용기내어 제 개인채널 ‘민지영tv’를 통해 ‘암밍아웃’을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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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든든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용기를 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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