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방타운'에 찾아온 최영재는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최영재 부부는 대학 시절 경호학과 동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최영재의 러브스토리를 듣던 백지영은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분위기”라며 신기함을 표한다. 이에 최영재는 “브래드 피트는 나”라며 일방적인 주장으로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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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영재는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어 행복하다”는 명언을 남기며 쉬지 않고 외출에 나선다. 목적지로 향하던 최영재는 장윤정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반전 음악 취향을 공개하기도 . VCR 영상을 보던 장윤정은 “이해 못 할 사람이라고 등 돌리고 있었는데 다시 봤다”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최영재는 백지영의 곡 중에선 ‘총 맞은 것처럼’을 유독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총 맞았을 때 어떤 느낌인지 알기 때문”이라는 독특한 이유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행군이 끝나자, 최영재는 지친 기색 없이 캠핑장으로 향하고 ‘강철 부대’ 특전사 후배들을 만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강력한 상남자들의 생존 캠핑을 예감한 허재는 “다음 주에 ('해방타운'에) 못 나오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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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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