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화)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박세리-한유미-정유인-서효원-김자인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지만 안타깝게도 메달권엔 들지 못했던 복싱 오연지와 배드민턴 안세영, 다이빙 김수지와 만나 올림픽 경기 관련 뒷이야기와 선수 활동 중에 겪었던 고충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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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여자복싱 최초 한국 올림픽 진출을 이뤄낸 여자복싱의 선구자 오연지는 ‘노는언니’ 대표 근수저 정유인 못지않은 강철 근수저임을 증명했다. 따로 체중조절을 하지 않는다는 오연지가 ‘체지방 7%’라고 밝혀 언니들을 들썩이게 한 것. 더불어 외삼촌이 전 국가대표 복싱선수 전진철 선수라고 전한 오연지는 “솔직히 맞으면 아프다”라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 반전의 매력을 발산했고, 키가 비슷한 박세리와 팔 길이를 비교해보며 팔이 길면 유리한 복싱판정 방식을 설명해 언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도쿄올림픽’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이자 무릎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 8강까지 진출했던 안세영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됐음을 알렸다. 이어 ‘셔틀콕 천재’로 불리는 안세영은 드라마 ‘라켓소년단’ 실제 여주인공 모델로, 드라마에 직접 활용된 ‘백팩 댄스 세리머니’를 현장에서 선보여 언니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배드민턴 세계 1위를 꺾은 선수가 있는데 중계를 안 해서 아무도 몰랐다”라며 이번 올림픽 이슈였던 ‘겹치기 중계’와 관련된 소신 발언을 하는 당찬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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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노는언니2’에서 솔직한 심정과 감춰둔 끼를 표출해준 오연지, 안세영, 김수지 선수의 운동에 대한 열정이 시청자분들에게도 충분히 위로와 감동, 동기부여를 만들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도 큰손을 자랑한 ‘세리언니’표 특대형 반반 떡볶이의 위력과 배드민턴 대결에서 보여줄 언니들의 불꽃 승부욕 역시 꿀잼의 포인트가 될 것이니 꼭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풀버전 다시보기(VOD)는 WAVVE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볼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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