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선 명예교수를 통해 재탄생한 이 작품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문회 주최 '빌라다르 2021'을 통해 전시되고 있으며, '빌라다르 2021'은 원로 세대부터 젊은 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로, 한국화단 70년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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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며 '뮤즈'로 불리고 있는 지민의 역대급 퍼포먼스와 '살풀이춤'이 만나 또 한 번 한국 전통춤의 세계화에 기여함으로 각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민은 '2018 MMA'에서도 예술 작품같은 부채춤 퍼포먼스를 펼쳐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부채춤의 위상과 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감사패를 전달받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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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하는 주간 대한민국 정책 정보지 '위클리 공감(496호)' 커버를 장식한 지민의 부채춤 퍼포먼스는 지난해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웨이보에 공개한 한국 문화 홍보 영상에 공식 등장할 만큼 수년간 한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엔 미술평론가 문정현으로 부터 ‘지민은 사람이라기 보다는 천사와 사람의 경계에 걸쳐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는 글로 격한 공감을 이끌어 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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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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