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슈퍼주니어 숙소에서 만난 은혁 가족
영혼 탈탈 털려 도망
웃음 선사하며 土曜 예능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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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을 수리하게 되면서 임시 거처를 알아보던 은혁은 가족들을 슈퍼주니어 숙소로 데려갔다. 다른 멤버들의 독립으로 규현 혼자 숙소에 살고 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된 은혁은 일정이 있을 때만 그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마침 규현이 지방 공연으로 집을 비우게 되면서 이를 틈타 가족들과 머무르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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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의 방을 둘러본 가족들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 다시 거실에 모였고 햄버거로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은혁은 어머니가 TV를 보고 싶어하자 규현에게 전화해 사용법을 물으며 사정을 이야기했고 규현은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마음껏 사용하고 편하게 쉬라고 했다.
잠시 후 은혁은 스케줄이 있다며 나갔고 가족들은 실내 운동을 하고 미용팩을 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여유를 즐겼다. 그러던 중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숙소로 들어왔고 은혁 가족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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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핑계로 잠시 자리를 벗어난 동해는 은혁에게 전화해 언제 오는지를 물었고 한참 후에나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난감해했다.
그 사이 화분 받침대에 고인 물을 발견한 아버지는 이를 버리려 했고 화분이 무거워 혼자 들기 어려워하던 차 동해가 나오자 도움을 요청했다. 둘이 힘을 합쳐 화분을 들던 중 화분이 떨어지면서 깨졌고 큰소리를 듣고 놀라 거실로 나온 어머니와 누나가 “왜 만졌어?”라 질책하자 아버지는 “동해가…”라며 말을 얼버무려 동해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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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은혁은 깨진 화분을 발견하고는 잠시 당황했지만 아버지가 허리를 삐끗했다고 하자 더 이상 뭐라고 하지 않았다.
은혁은 자신의 걱정과 달리 편안한 모습으로 거실을 점령한 가족들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고, 가족들과 함께 TV를 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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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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