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가 간 이식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윤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한 울 아빠랑 첫 외래 왔어요. 대기하면서 컷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외래를 기다리는 윤주와 아버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윤주는 "설렌다 과연 얼마나 더 좋아졌으려나. 얼마나 더 나빠졌을까 고민하던 내 모습에서 이젠 얼마나 더 좋아졌을까 상상하는 내 모습이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라며 "외래 온다는 게 새삼 즐겁게 느껴진다. 이런 순간을 느낀다는 자체가 벅차오르고 감사할 따름이다. 얼른 계속 더 더 더 좋아져야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주는 지난 7월 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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