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욱, 5일 사망
향년 39세로 별세
최자 등 추모 물결
향년 39세로 별세
최자 등 추모 물결

이에 따르면 고(故) 권순욱 감독은 5일 자정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7일이다. 장지는 경기도 여주의 한 선산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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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권순욱은 지난 5월 SNS를 통해 복막암 4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의학적으로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 예후가 좋지 않은지 현재 기대 여명을 병원마다 2~3개월 정도로 이야기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보아는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내가 꼭 라면 끓여줄 거야, 그거 같이 먹어야 해"라며 "오빠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 내 눈에 가장 멋지고 강한 사람, 매일매일 힘내줘서 고마워"라고 투병 중인 오빠를 응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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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그는 "진심으로 기적에 모든 걸 걸어보려 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를 본 보아는 "내 눈엔 언제나 한결같이 멋있고 당당한 우리 오빠. 너답게, 너처럼 헤쳐나가자. 그리고 솔직히 오빠 얼굴 지금이 훨 보기 좋아. 저거 전에 사진이잖아. 많이 사랑해, 우리 오빠"라고 적었다.
하지만 권 감독의 씩씩한 모습, 굳은 의지와는 달리 4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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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故 권순욱 감독이 2021년 9월 5일 0시 17분 별세하였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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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아산병원 장례식장 00호실
발인: 2021년 9월 7일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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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권순훤 "코로나19로 친익척분들과 장례를 진행합니다.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상주 권순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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