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X애아빠즈
커플룩 입고 인증샷
스태프들의 도시락 선물
커플룩 입고 인증샷
스태프들의 도시락 선물

이날 VCR 속 류수영은 평소와 달리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부엌에 등장했다. 촬영이 시작됐지만 '애아빠즈'로 불리는 카메라 감독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 때, 어디선가 노랫소리와 함께 애아빠즈가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알고 보니 며칠 뒤 다가오는 류수영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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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즈가 준비한 선물은 고급스러운 비단 보자기로 꽁꽁 싸여 있었다. 예전에 류수영이 사고 싶다며 몇 번을 들었다 놨다 고민했던 놋그릇 세트였다. 류수영은 그걸 기억하고 준비한 스태프들의 마음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이어 애아빠즈가 전한 또 다른 선물은 직접 만든 메뉴로 채운 3단 도시락. 한국의 생일상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잡채, 불고기, 미역국 등 메뉴들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류수영의 얼굴은 '찐 감동' 그 자체였다.
류수영은 스태프들이 직접 만든 생일 도시락을 맛있게 먹으며 "누가 사준 게 아니라 직접 해준 생일상은 정말 고맙다"라며 진심으로 감격했다. 류수영이 먹는 모습을 지켜보는 애아빠즈 역시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년 동안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한 가족처럼 동고동락한 류수영과 애아빠즈의 끈끈한 유대감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이 훈훈함도 잠시 곧 생일 도시락의 비밀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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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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