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배용준, 박수진 부부. 8위에 이름 올린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점으로 만났으며 신혼여행지로 남해를 택했다. 두 사람이 머문 곳은 S리조트다.
ADVERTISEMENT
절벽 위에 있는 프라이빗 풀빌라로 177평 규모의 3층 건물. 1층에는 개인 수영장, 집에서 남해 바다를 조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1박 숙박 금액은 약 900만원.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해당 숙소에서 5박 6일을 묵었다고한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 숙소 비용만 약 4500만원인 셈이다. 여기에 당시 신혼여행을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가 두 개 동을 예약했다면 거의 1억 원에 달하는 셈이다.

2위는 최근 쌍둥이 임신을 알린 성유리가 차지했다. 평소 여행을 즐겨 미국, 스페인, 영국, 덴마크 등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한 성유리. 이 중에서도 성유리의 최애 도시는 파리라고. 파리까지의 항공비는 K 항공 프레스티지석 기준 왕복 1인 약 460만원이며 성유리가 묵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B호텔의 숙박비는 가장 저렴한 방 기준 1박에 130만원. 가장 비싼 스위트룸은 1박 기준 약 3200만원. 왕복 항공비를 고려한다면 약 3600만원이 든다.
ADVERTISEMENT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몰디브 신혼여행이 4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이 신혼 여행 당시 묵었던 J리조트는 최근 R호텔에서 전면 인수해 R리조트로 바뀌면서 부대 시설 및 객실이 전면 리모델링 됐다. R리조트의 하루 숙박비는 가장 비싼 로열레지던스룸 기준 1박에 약 1700만원이다. 7일 일정으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경우 총 숙박비만 8500만원으로 추정된다.
5위는 배우 이영애의 미국 하와이의 K호텔&리조트에서 열린 결혼식. K리조트의 숙박비용은 백사장과 맞닿아있는 뜰로 직접 나갈 수 있다는 스위트룸 기준 1박 약 560만원. 여기에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가는 비즈니스석 기준 항공비용이 약 1000만원. K리조트에서 1박을 묵으려면 약 1660만원이 필요하다.
ADVERTISEMENT
두 사람이 묵은 숙소는 발리의 B리조트로 하루 숙박 가격은 약 80만원 정도. 그렇지만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선택한 객실은 B 리조트에서도 딱 한 채 뿐인 빌라다. 이 초호화 객실의 가격은 1박에 약 600만원. 항공비를 포함하면 하루를 묵기 위해선 약 1260만원을 사용해야 한다.
7위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 박민영과 제시카가 차지했다. 마요르카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없어 인천공항에서 파리를 경유해 마요르카 시내에 위치한 팔마데마요르카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해당 비용만 약 840만원이다.
ADVERTISEMENT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