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이 '억' 소리 나는 신혼여행을 즐겼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뉴스'에서는 '하룻밤에 얼마라고? 럭셔리 여행 다녀온 스타 BEST 14'라는 주제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배용준, 박수진 부부. 8위에 이름 올린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점으로 만났으며 신혼여행지로 남해를 택했다. 두 사람이 머문 곳은 S리조트다.
두 사람이 선택한 숙소는 S리조트에서 0.01%의 자산가들을 겨냥해 만든 세컨드 하우스로 약 45억~70억원에 분양한 초호화 빌라. 현재 10채 중에 단 1채만이 일명 '욘사마 숙소'로 불리며 운영되고 있다.
절벽 위에 있는 프라이빗 풀빌라로 177평 규모의 3층 건물. 1층에는 개인 수영장, 집에서 남해 바다를 조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1박 숙박 금액은 약 900만원.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해당 숙소에서 5박 6일을 묵었다고한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 숙소 비용만 약 4500만원인 셈이다. 여기에 당시 신혼여행을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가 두 개 동을 예약했다면 거의 1억 원에 달하는 셈이다. 이날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스페셜 포토북 촬영을 위해 두바이 여행을 했다는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묵은 숙소는 두바이 중심에 위치한 V호텔로, 해당 숙소의 경우 최고층 임페리얼 스위트룸 숙박비는 1박에 약 2800만원이었다.
2위는 최근 쌍둥이 임신을 알린 성유리가 차지했다. 평소 여행을 즐겨 미국, 스페인, 영국, 덴마크 등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한 성유리. 이 중에서도 성유리의 최애 도시는 파리라고. 파리까지의 항공비는 K 항공 프레스티지석 기준 왕복 1인 약 460만원이며 성유리가 묵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B호텔의 숙박비는 가장 저렴한 방 기준 1박에 130만원. 가장 비싼 스위트룸은 1박 기준 약 3200만원. 왕복 항공비를 고려한다면 약 3600만원이 든다.
3위는 송일국과 정승연 부부가 이름 올렸다. 두 사람은 포브스지 선정 세계 최고 비치 리조트 10에 올랐다는 타히티 S리조트에서 신혼여행을 즐겼고, 니콜 키드먼과 키스어먼의 허니문 장소로 유명한 전용 풀장, 전용 비치가 딸린 독채형 빌라는 무려 1박 1600만원에 달한다. 한국에서 타히티까지 1인 왕복 항공비 약 1300만원을 고려한다면 1인 기준 약 2900만원이 필요한 셈.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몰디브 신혼여행이 4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이 신혼 여행 당시 묵었던 J리조트는 최근 R호텔에서 전면 인수해 R리조트로 바뀌면서 부대 시설 및 객실이 전면 리모델링 됐다. R리조트의 하루 숙박비는 가장 비싼 로열레지던스룸 기준 1박에 약 1700만원이다. 7일 일정으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경우 총 숙박비만 8500만원으로 추정된다.
5위는 배우 이영애의 미국 하와이의 K호텔&리조트에서 열린 결혼식. K리조트의 숙박비용은 백사장과 맞닿아있는 뜰로 직접 나갈 수 있다는 스위트룸 기준 1박 약 560만원. 여기에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가는 비즈니스석 기준 항공비용이 약 1000만원. K리조트에서 1박을 묵으려면 약 1660만원이 필요하다.
6위에는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차지했다. 결혼 당시 임신 4개월이었던 고소영을 위해 장동건이 선택한 허니문은 발리. 비즈니스석을 이용했을 경우 1인당 왕복 항공비는 약 660만원이다.
두 사람이 묵은 숙소는 발리의 B리조트로 하루 숙박 가격은 약 80만원 정도. 그렇지만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선택한 객실은 B 리조트에서도 딱 한 채 뿐인 빌라다. 이 초호화 객실의 가격은 1박에 약 600만원. 항공비를 포함하면 하루를 묵기 위해선 약 1260만원을 사용해야 한다.
7위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 박민영과 제시카가 차지했다. 마요르카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없어 인천공항에서 파리를 경유해 마요르카 시내에 위치한 팔마데마요르카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해당 비용만 약 840만원이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측한 숙소는 마요르카의 시내 팔마에 위차한 S호텔. 숙박비는 가장 저렴한 호실 1박 기준 약 50만원, 팔마 대성당과 지중해 연안을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 가장 비싼 호실은 약 140만원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뉴스'에서는 '하룻밤에 얼마라고? 럭셔리 여행 다녀온 스타 BEST 14'라는 주제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배용준, 박수진 부부. 8위에 이름 올린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점으로 만났으며 신혼여행지로 남해를 택했다. 두 사람이 머문 곳은 S리조트다.
두 사람이 선택한 숙소는 S리조트에서 0.01%의 자산가들을 겨냥해 만든 세컨드 하우스로 약 45억~70억원에 분양한 초호화 빌라. 현재 10채 중에 단 1채만이 일명 '욘사마 숙소'로 불리며 운영되고 있다.
절벽 위에 있는 프라이빗 풀빌라로 177평 규모의 3층 건물. 1층에는 개인 수영장, 집에서 남해 바다를 조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1박 숙박 금액은 약 900만원.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해당 숙소에서 5박 6일을 묵었다고한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 숙소 비용만 약 4500만원인 셈이다. 여기에 당시 신혼여행을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가 두 개 동을 예약했다면 거의 1억 원에 달하는 셈이다. 이날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스페셜 포토북 촬영을 위해 두바이 여행을 했다는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묵은 숙소는 두바이 중심에 위치한 V호텔로, 해당 숙소의 경우 최고층 임페리얼 스위트룸 숙박비는 1박에 약 2800만원이었다.
2위는 최근 쌍둥이 임신을 알린 성유리가 차지했다. 평소 여행을 즐겨 미국, 스페인, 영국, 덴마크 등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한 성유리. 이 중에서도 성유리의 최애 도시는 파리라고. 파리까지의 항공비는 K 항공 프레스티지석 기준 왕복 1인 약 460만원이며 성유리가 묵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B호텔의 숙박비는 가장 저렴한 방 기준 1박에 130만원. 가장 비싼 스위트룸은 1박 기준 약 3200만원. 왕복 항공비를 고려한다면 약 3600만원이 든다.
3위는 송일국과 정승연 부부가 이름 올렸다. 두 사람은 포브스지 선정 세계 최고 비치 리조트 10에 올랐다는 타히티 S리조트에서 신혼여행을 즐겼고, 니콜 키드먼과 키스어먼의 허니문 장소로 유명한 전용 풀장, 전용 비치가 딸린 독채형 빌라는 무려 1박 1600만원에 달한다. 한국에서 타히티까지 1인 왕복 항공비 약 1300만원을 고려한다면 1인 기준 약 2900만원이 필요한 셈.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몰디브 신혼여행이 4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이 신혼 여행 당시 묵었던 J리조트는 최근 R호텔에서 전면 인수해 R리조트로 바뀌면서 부대 시설 및 객실이 전면 리모델링 됐다. R리조트의 하루 숙박비는 가장 비싼 로열레지던스룸 기준 1박에 약 1700만원이다. 7일 일정으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경우 총 숙박비만 8500만원으로 추정된다.
5위는 배우 이영애의 미국 하와이의 K호텔&리조트에서 열린 결혼식. K리조트의 숙박비용은 백사장과 맞닿아있는 뜰로 직접 나갈 수 있다는 스위트룸 기준 1박 약 560만원. 여기에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가는 비즈니스석 기준 항공비용이 약 1000만원. K리조트에서 1박을 묵으려면 약 1660만원이 필요하다.
6위에는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차지했다. 결혼 당시 임신 4개월이었던 고소영을 위해 장동건이 선택한 허니문은 발리. 비즈니스석을 이용했을 경우 1인당 왕복 항공비는 약 660만원이다.
두 사람이 묵은 숙소는 발리의 B리조트로 하루 숙박 가격은 약 80만원 정도. 그렇지만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선택한 객실은 B 리조트에서도 딱 한 채 뿐인 빌라다. 이 초호화 객실의 가격은 1박에 약 600만원. 항공비를 포함하면 하루를 묵기 위해선 약 1260만원을 사용해야 한다.
7위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 박민영과 제시카가 차지했다. 마요르카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없어 인천공항에서 파리를 경유해 마요르카 시내에 위치한 팔마데마요르카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해당 비용만 약 840만원이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측한 숙소는 마요르카의 시내 팔마에 위차한 S호텔. 숙박비는 가장 저렴한 호실 1박 기준 약 50만원, 팔마 대성당과 지중해 연안을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 가장 비싼 호실은 약 140만원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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