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뽕숭아학당', 지난 1일 방송
도쿄 올림픽 특집, 국가대표 선수들 출격
구본길, 영탁 향한 팬심 고백
"영탁과 노래하는 게 소원"
도쿄 올림픽 특집, 국가대표 선수들 출격
구본길, 영탁 향한 팬심 고백
"영탁과 노래하는 게 소원"

붐은 선수들을 소개하던 중 김민정에 사격 유망주를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TOP6는 제각각 사격 포즈를 취했다. 김민정은 "장민호에게 깜짝 놀랐다. 보통 손을 위로 올리면서 쏘는데, 격발 때 흔들림 없이 검지손가락만 당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장민호는 "사격을 보니까 언제 쏘는지 모르게 쏘더라"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구본길은 영탁을 향한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스터트롯' 1회 때부터 다 봤다. 가족도 너무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영탁은 자리에서 일어나 구본길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러자 이찬원은 구본길에게 동향임을 강조했지만, 구본길은 영탁을 향한 끊임없는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은 동갑인 오상욱의 선택을 기다렸다. 하지만 오상욱은 "나는 임영웅을 응원했다"고 밝혀 이찬원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ADVERTISEMENT
전웅태가 반려견 두 마리를 공개하며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알렸다. 그는 "여자친구 없고 미혼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 바란다"며 즉석에서 공개 구혼을 펼쳤다.
오상욱의 여심 사로잡는 비법도 공개됐다. 오상욱은 "잘 보이고 싶을 때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근데 나는 오히려 추한 모습도 숨김없이 보여주는 편이다. 그런 것까지 좋아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그렇게 영탁과 구본길의 이름을 딴 '탁구 형제'가 결성됐다. 두 사람은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열창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이에 TOP6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환호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