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가 강성민에게 이별을 고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에서는 서은수(윤세아 분)가 오장호(강성민 분)과의 불륜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서은수는 오장호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오장호는 서은수를 보자마자 "울지마요. 은수 씨가 울면 난. 미안하다 아프게 해서"라고 말했다.
서은수는 "내가 당신에게 뭐라고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 재호씨 우리 그만하자. 나 좀 놔달라. 포기해줘. 아니 제발 버려줘. 이렇게 부탁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오장호는 "백수현 때문에 그러냐. 당신이랑 내가 얼마나 특별한지 잊었나. 우리 관계는 다르지 않나. 이렇게 끝낼 수 없다"라며 집착했다.
하지만 서은수는 "너무 괴롭고 미쳐버릴 정도로 힘들다. 나 때문이고 우리 영유 때문이다. 더는 못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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