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팬클럽 '선한 영향력' 전파...대구 지역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
'핫가이' 트롯 가수 김희재의 팬들이 선한 영향력 전파에 나섰다.

미스터트롯’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은 2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와 함께 적십자사 강당에서 달서구지역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야외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달서구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팬카페 회원 15명과 적십자 달서구지구협의회(회장 최영순)소속 봉사원 10여명이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도시락 나눔활동에 함께한 팬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분들이 더욱 외롭게 느껴지는 요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나눔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행보와 희재님을 위한 응원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따뜻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은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가수 김희재의 뜻을 같이 하고자 올해 초부터 헌혈 릴레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및 헌혈증 기부,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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