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놀면 뭐하니?'는 '2020 도쿄 올림픽'과 유재석의 자가격리로 인해 4주간 결방했다. 이 상황에서 유재석이 없으면 방송이 불가하다는 치명적인 약점도 드러났다. 이는 진작에 예견 된 일이었다. 유재석이 홀로 도전하는 데 있어서 제작진은 늘 신선한 소재를 찾기 위해 고심에 빠져야 했고, 부재시 방송을 이어나갈 뚜렷한 대응책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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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노홍철, 정형돈 등이 출연을 고사한 상황을 전했고, 박명수, 양세형 등은 다른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했지만 향후 함께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이후 유재석, 정준하, 하하가 뭉친 '라켓중년단'이 '도쿄 올림픽' 탁구 종목에서 활약한 최연소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만나 '놀면 뭐하니? 플러스'의 시작을 알렸다.
![[TEN 이슈] "'무도' 특집 하고 헤어져"…'놀면 뭐하니?+' 엇갈리는 반응](https://img.tenasia.co.kr/photo/202108/BF.2734344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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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말미에는 디음주 하하와 정준하가 앵커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 됐다.
지금도 수많은 케이블 채널 등에서 '무한도전' 재방송이 송출되고 있고,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과거 방송 짤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도'를 추억하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는 이야기다. 김태호 PD가 MBC로 돌아왔을 때 '놀면 뭐하니?'를 시작으로 '무도' 멤버들이 다시 뭉치길 바라는 팬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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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이슈] "'무도' 특집 하고 헤어져"…'놀면 뭐하니?+' 엇갈리는 반응](https://img.tenasia.co.kr/photo/202108/BF.27343481.1.jpg)
![[TEN 이슈] "'무도' 특집 하고 헤어져"…'놀면 뭐하니?+' 엇갈리는 반응](https://img.tenasia.co.kr/photo/202108/BF.27343482.1.jpg)
반면 "무한도전 멤버들 너무 반가웠다", "너무너무 고맙다", "무도 만큼 재미있었다", "박명수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이 맞서고 있다.
'놀면 뭐하니?+'의 패밀리십 구축 효과가 향후 어떻게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 '무도'를 그리워하는 시청자와 '우려먹기'를 걱정하는 시청자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 지, 제작진들의 어떤 새로운 방향성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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