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재판정 소환
김종민, 찐 리액션
유병재 "뻔뻔하고 철면피"
김종민, 찐 리액션
유병재 "뻔뻔하고 철면피"

이날 '선녀들'은 광복 후 열린 친일파들의 재판정을 소환한다. 나쁜 역 전문(?) 유병재는 친일파 역을, 전현무는 재판장 역을, 김종민은 방청객 역을 맡은 가운데, 세 사람은 모두 상황과 역할에 몰입한 열연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는다.
ADVERTISEMENT
이에 더해 전현무는 유병재의 못된 입을 때리는 사이다 애드리브로 재판정의 엔딩을 완성한다. 연기를 마친 뒤, 친일파 모드에서 빠져나온 유병재는 "제가 (친일파를) 연기하긴 했는데 너무 뻔뻔하다. 철면피다"라며, 매국 행위를 합리화하는 친일파들의 기막힌 논리에 황당한 반응을 보인다고.
그런가 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친일파들의 망언에 이어 그들의 재판 결과는 '선녀들'의 분노를 내내 식지 않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친일파들의 재판정은 29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 볼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