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연우' 역을 맡아 여진구와 호흡, 풍부한 감성 연기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가슴 뛰는 첫사랑의 설렘과 엇갈린 사랑의 안타까움을 절절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것. 특히 방송 3회 만에 시청률을 20%까지 끌어올리는 등 극 초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ADVERTISEMENT
'홍천기'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김유정의 사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유정이 연기하는 '홍천기'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고 당차게 살아나가는 인물.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가진 화공의 면모는 물론, 하람(안효섭 분)과의 애틋한 로맨스 케미, 양명대군(공명 분)과의 티격태격 케미 등 다양한 인물들과 호흡하며 색다른 재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김유정의 탄탄한 연기 내공과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오는 30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