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이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3 입성 등 입소문 흥행작들이 밟아온 코스를 그대로 밟는 중이다. 이처럼 '모가디슈'가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오랜만에 만난 완성도 있는 한국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이 큰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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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모가디슈'의 주역들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류승완 감독,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까지 모로코 현지 촬영 시점부터 홍보기간 동안 동고동락했던 모든 멤버들이 인증샷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각자 개성 있는 손글씨로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한 팀원들의 인사는 어느새 '모가디슈'가 배우와 감독의 영화를 넘어 관객의 영화로 진화했음을 알린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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