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 김용호, 급 브레이크→'가세연' 응원…이근 "기생충' 맹비난, 한예슬 '좋아요'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108/BF.27342518.1.jpg)
김용호는 "'연예부장'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방송을 중단하겠다. 제 모습을 돌아보니 괴물이 돼 있던 것 같다"며 "협박을 받았거나 압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내 스스로에게 부끄러워서 그런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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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용호는 "폭주가 됐다. 구독자도 많아지고 조회수도 많아지니까 괴물이 되어가고 있었던 거다"라고 스스로 비난했다. 그러면서 "폭주한 결과 소송도 많이 걸리고 재판도 받았다. 반성한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오열했다. 눈물을 흘리며 "혹독하게 저를 채찍질하고 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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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대표는 "2018년 8월 21일 '가세연' 첫방송 이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설립 2개월 만에 강용석 소장이 법정구속 됐다"라며 많은 직원들이 '가세연'에서 이탈 했고, 현재 스튜디오 방송이 정상 가동될 지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가세연은 쓰러지지 않는다"고 강하게 말했다.
!['폭주' 김용호, 급 브레이크→'가세연' 응원…이근 "기생충' 맹비난, 한예슬 '좋아요'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108/BF.27342521.1.jpg)
이와 함께 김용호로부터 폭로를 당했던 이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호야 많이 힘드냐? 왜 방송에서 그렇게 XX같이 우냐? 넌 남자도 아닌 약한 XX이니까 무너지는 거야"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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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은 또 "15년 룸싸롱 경력은 있지만 그것도 맨날 여성분들한테 무시당했다"며 "그래서 너 보다 잘 나가는 수많은 공인들,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협박하고, 무릎 꿇게하고 돈 달라고 했냐?"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근은 "혀 짧아도 말은 똑바로 해야지. 넌 괴물이 아니야. 그냥 기생충이야. 그리고 내가 널 밟았어. 이제 평생 썩어라"라고 쏘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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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근은 지난해 김용호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폭로 하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최근에는 김용호가 검찰에 송치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예슬 또한 김용호가 자신을 '버닝썬 마약 여배우'로 지목하고, 남자친구의 과거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자 자신을 둘러싼 법적대응에 나섰다.
김용호는 이근, 한예슬 뿐 아니라 박유천, 박수홍 등 유명인에 대한 의혹을 폭로해왔고, 조여정, 김준희 등에게도 폭로하겠다고 경고 한 바 있다. 이로 인한 각종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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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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