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대결은 ‘빌보드 미션’이었다. 빌보드 1위를 차지했던 명곡을 골라 무대를 선보이는 미션으로 JYP는 참가자 전원이 출격해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로 기선제압했다. 피네이션은 카밀라 카베요의 ‘Havana’를 선곡하며 우경준, 최태훈, 오성준, 장현수, 다니엘 제갈, 은휘가 나섰다. 특히, 다니엘 제갈과 은휘는 편곡을 맡았고, 싸이는 “천재적이라고 생각한다. 곡을 듣고 ‘이게 우리 회사의 미래인가?’ 생각했다”고 치켜세우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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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대결은 ‘걸그룹’ 미션‘이었다. JYP는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선곡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계훈, 케이주, 아마루, 윤민, 이동현이 출격해 도입부부터 동화 같은 느낌을 연출했고, 특히 케이주는 본인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댄스브레이크까지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피네이션은 소녀시대 ’런 데빌 런(Run Devil Run)‘으로 맞섰다. 천준혁, 우경준, 오성준, 최태훈, 장현수, 고키, 이예담이 ’무대 위 악마’로 분해 다크한 매력을 마음껏 그려냈다. 싸이는 “마치 ‘인기가요’를 보는 것 같았다”라며 극찬했다.
이후 기획사 평가와 7라운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팀 JYP에서는 윤동연, 팀 피네이션에서는 이예담이 탈락했다. 이어 7라운드 대결 결과 발표에서는 피네이션이 3:0 완승을 거뒀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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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우드‘는 다음달 4일(토)에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데뷔조가 결정되는 8라운드를 진행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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