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수근은 "정준하 아들 로하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데"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맞다. 많은 분들이 내 아들이라고 생각하지 않더라"라며 "춤추는 걸 좋아한다.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해서 출연 시켰는데 너무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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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희철은 "재석이 형은?"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준하는 "말이 안 떨어지더라"라며 "재석이가 출연했으면 임팩트가 컸겠지. 근데 말을 잘 못하겠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영철이 "말을 아예 못했냐"고 묻자 정준하는 "말이 안 떨어졌다. 그게 그런게 있다. 동생인데 형 같다"며 어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정준하는 김희철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다들 힘들지만 나도 가게를 한달 쉬었다. 배달이라도 해야해서 앱을 시작했다. 그런데 희철이가 앱에 들어와서 '맛있게 먹었다'고 세 번이나 리뷰를 달아줬다. 감동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연예인빨로 그만하고 맛으로 승부해라"라고 말해 감동을 파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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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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