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락펴락 프로 예능캐
'초밥' 최종선택
"대학생 과제 대신 해줘"
'초밥' 최종선택
"대학생 과제 대신 해줘"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음식을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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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는 "런던 4대 갤러리 중 한 곳에서 초청받아 작년 10월에 갔었다. 스케일 더 크게 해서 다시 갈 예정"이라고 밝혀 월드 클래스 예술가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대학생 선생님들의 과제를 대신해 줄 정도의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이미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고.
송민호는 특히 신동엽의 캐리커처엔 모두가 박장대소할 만큼 특징적인 신체를 극대화해 그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동엽은 자신의 캐리커처에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고, 성시경은 "야한 생각을 할 것 같은 눈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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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와 김진환은 은인의 선물을 두고 유치한 자랑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송민호는 위너 데뷔 당시 그분이 선물해 준 모든 스태프의 진심을 담은 페이퍼와 연습생 일대기 자료에 “너무 감동받았다”고 해 공감을 안겼다.
김진환은 송민호와 같은 선물은 받지 못했다면서도 "식단 조절을 하고 있을 때 다이어트 도시락을 선물 받은 적은 있다. 그런 거 없잖아?"라고 도발했다. 그러자 송민호는 "그건 일주일마다 한 번씩 해 줘"라고 받아쳤다. 김진환의 이어진 공격에도 예능 경력 부자 송민호는 전부 방어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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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우민이 "의미가 있는 메뉴"라면서 우승을 기대하며 내놓은 메뉴는 소고기미역국이었다. 예상을 뛰어넘는 메뉴에 송민호와 김진환 모두 벌떡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처음부터 메뉴 선정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누나의 생일이 11월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이 공개한 메뉴는 무더운 여름날에 어울리는 냉메밀이었다. 잘못됐음을 직감한 신동엽은 어떻게든 메뉴를 좋게 포장해 보려 설명을 덧붙였지만, 송민호는 "죄송한데 전혀 와닿지 않는다"라고 차단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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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과 이용진의 메뉴는 광탈했다. 최종 선택만 남은 상황에서 아이돌 선배와 발라드 선배의 흥미로운 대결에 초점이 맞춰졌다. 결과는 성시경의 초밥이었다. "통으로 빌려서 대접을 하는데, 셰프가 그분만을 위해서 요리한다는 상상이 더 멋진 것 같다"라는 선택 이유에 시우민은 "역시 스웩"이라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성시경은 7번의 대결 중 5번 우승을 차지하는 절대 강자로 우뚝 섰다. 송민호와 김진환은 최종 우승자인 성시경에게 국내 왕복 항공권이 4장 든 봉투를 선물하는 스웩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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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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