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인정' 비아이, 징역 3년 구형 "기회를 달라" 선처 호소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108/01.27328390.1.jpg)
이날 검찰은 "비아이는 2016년 3월과 4월 총 3차례에 걸쳐 대마 흡연을 했고, 비슷한 시기에는 LSD도 구매했다"고 공소 사실을 밝혔다. 비아이와 그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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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피고인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서 이 사건 범행 이후에도 약 3년 동안 연예계 활동으로 막대한 이득을 얻었다"고 지적했다.
비아이는 "저는 잘못을 저질렀다. 어리고 생각이 짧았다는 핑계를 대기엔 너무나 많은 걸 잃었다. 엄마 아빠와 동생에게도 미안했고 한동안 살고 싶지 않다가 애써 주변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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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인정' 비아이, 징역 3년 구형 "기회를 달라" 선처 호소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108/01.27328389.1.jpg)
이어 "가수 데뷔 후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전액 기부 프로젝트 등으로 사회에 기여하려 노력했다"고 했다.
비아이의 마약 혐의는 2019년 6월 알려졌다. 공익제보자 A씨는 비아이가 2016년 LSD,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여러 차례 투약 및 흡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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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비아이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지난 25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한 차례 제출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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