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계 '신흥 뚱보' 강재준
"인생 바꾸고 싶어 출연 결심"
고소&폐소공포증, 고생으로 넘는다?
"인생 바꾸고 싶어 출연 결심"
고소&폐소공포증, 고생으로 넘는다?

강재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갑내기들과 친해지고 싶었다. 처음에는 뭔가 서로 눈치를 보는 분위기였지만 이제는 서로 무슨 말을 하든 모두가 다 잘 받아주고 받쳐주는 ‘티키타카’의 표본 같다”며 MC들 간의 ‘찐우정 찐케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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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재준은 “문세윤은 가장 아빠 같은 느낌의 멤버다. 4명 중 인성도 가장 좋다”라며 치켜세웠다. 또 그는 조세호에 대해 “자기관리가 가장 철저하고 매력적인 친구이다”라고 설명했고 콩트의 절대강자 황제성은 “가장 정확한 딕션과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어서 상황극을 할 때만큼은 정말 재밌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다”라며 함께 고생길에 나선 친구들의 멋진 점을 뽑았다.
역대급 고생이었다는 첫 촬영을 마친 강재준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다. 심지어 촬영 전에 무슨 고생을 하는지 아예 얘기를 안 해줘서, 촬영할 때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그는 “고생할 때는 ‘내가 이 프로를 왜 했지’라고 수 없이 스스로에게 말하다가, 음식을 먹을 때 이 모든 불만이 사라진다”며 “정말 그냥 고생이 아니고 ‘생고생’인데 그 후에 먹는 음식의 맛은 어떤 표현으로도 설명할 수가 없다”라며 ‘고끝밥’의 지향점인 ‘고생+음식의 합’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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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도 기대도 많은 강재준은 “이 프로그램으로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나왔다. 저희가 고생해서 시청자분들이 즐거우시다면 그 어떤 고생도 감수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끝밥’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즐겁게 동갑내기 친구들과 회차를 거듭할수록 최선을 다해서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활기찬 포부도 전했다.
‘고끝밥’은 오는 31일(화)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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