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김소현에게 한 특별한 제안
"외출할 때 현관에서라도 뽀뽀 해달라"
달달한 11년차 부부
"외출할 때 현관에서라도 뽀뽀 해달라"
달달한 11년차 부부

이날 김영철은 “무대 위의 완벽한 ‘마리 앙투아네트’ 뮤지컬배우 김소현 씨 어서오세요”라며 게스트를 반겼다. 김소현은 파리를 배경으로한 작품에 맞춰 “봉쥬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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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많은 분들이 헤어 가발이 무거울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막상 손으로 들면 공처럼 팡팡 튈 정도로 가볍다.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원장님께서 편하게 해주신다. 앞으로 쏟아지지만 않으면 된다. 그래서 고개를 들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영철이 상대 역인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맡은 민우혁, SG워너비 이석훈, 비투비 이창섭, NCT 도영을 언급하며 “네 사람 중 내 이상형에 가까운 분이 있냐”고 묻자 김소현은 “손준호 씨”라고 수줍게 대답했다가 “네 분 다 너무 좋다”며 “그때 공연하는 사람이 제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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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증언에 따르면 얼마전 손준호가 라디오에서 결혼 11년 차가 되니까 애정 표현이 줄어서 아내인 김소현 씨에게 특별한 제안을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소현은 “이 얘기를 그렇게 공개적으로 하냐고 제가 뭐라고 했는데 또 얘기하게 된다”며 수줍어했다.
그러면서 “외출할 때 현관에서라도 뽀뽀를 해달라고 했다. 오늘은 제가 먼저 출근해서 약속을 못 지켰다. 살금살금 나왔다. 잘 때는 지켜줘야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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