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보컬 대표인 진과 래퍼 대표인 슈가를 중심으로 두 팀으로 나누어져 퀴즈를 하고 인테리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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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오늘의 주제를 듣고 '달방표 체험 삶의 현장'이라며 센스 있게 전체 컨셉을 이해하고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팀 구성을 할 때도 엉뚱 발랄한 셀프인테리어를 계획해서 진 특유의 유쾌함으로 촬영 현장을 신나게 만들었다.

셀프 인테리어가 시작되자 가구 조립을 하게 된 진은 설명서를 읽으며 의자 조립을 손쉽게 완성하고 손으로 나사를 돌리던 RM에게 드라이버 사용을 권유, 공구가 없다는 말에 직접 찾아다 주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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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가구조립 또한 여러 번 해 본 전문가처럼 잘 해 냈고, 금방 마친 후 두 번째 가구인 수납장 조립에 들어갔다. 방송 중간 중간 빛나는 비주얼이 계속 화면에 잡혀 팬들이 즐거워하던 중 완성되어 가는 수납장에 가려 자신의 얼굴이 카메라에 비치지 않자 수납장 위로 빼꼼 고개를 내밀고 얼굴 분량 챙겨야 한다며 제작진에게 수납장 안에 고프로 설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모두가 작업에 몰두해 조용해지니 "이렇게 말없이 해도 되나?"라며 순간 조용한 분위기에 웃음을 짓게 해 주고 방송 분량까지 챙기는 등 예능블루칩이라 불리는 이유를 보여주는 센스 있는 면모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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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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