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의 마약 혐의는 2019년 불거졌다. 공익제보자 A씨는 비아이가 2016년 LSD,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여러 차례 투약 및 흡입했다고 했다. A씨와 비아이가 나눈 대화 일부가 공개되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다.
ADVERTISEMENT
![[단독] '약 한' 비아이, 믿는 구석은 아버지였나[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108/BF.27319103.1.jpg)
그러다 지난해 8월 비아이가 아이오케이 컴퍼니의 최연소 사내이사로 선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과 가수 장윤정 등이 소속된 대형 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가 마약 혐의에 대한 결론도 나지 않은 비아이를 품은 것을 두고 모두가 의아해했다.
약 한 비아이가 믿었던 구석은 아버지였다. 텐아시아 취재 결과 비아이의 아버지는 아이오케이 내부에서 부회장으로 불리고 있었다. 비아이의 아버지 김 씨는 비아이의 회사 합류 후 음악 외적인 부분을 도와주며 복귀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ADVERTISEMENT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개 숙이던 비아이는 없었다.
당시 아이오케이 측은 "지난 잘못을 인정하고 이미 일어난 일들을 되돌릴 수 없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좀 더 올바른 사회인으로 또 세상에 보탬이 되는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며 "복귀나 자숙이 아닌 비아이의 영향력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움직임으로 이어가기 위함이었다. 불편한 이슈 속 신보를 발매하게 되어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