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지난 23일 공식 SNS에 넬의 정규 9집의 '크래시(Crash)'와 '파랑 주의보' 오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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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흘러나온 잔잔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크래시'와 '파랑 주의보'는 짧은 시간 안에 귀를 사로잡으며 본 음원을 향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특히 보컬 김종완 특유의 매혹적인 보이스가 진한 여운을 남겨 '역대급 명반'의 탄생을 실감하게 했다.
넬의 정규 9집에는 싱글로 먼저 선보였던 '크래시', '돈트 허리 업(Don't hurry up)', '듀엣(Duet)'을 비롯해 '파랑 주의보',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유희', '위로(危路)', '말해줘요', '정야', '소버(Sober)'까지 총 10곡이 실린다. 이 중 타이틀곡은 무엇일지 아직 베일에 싸여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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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20일까지는 10곡의 설명을 짧은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티저 이미지를 순차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신곡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오디오 티저까지 선보여 넬의 새 앨범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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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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