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타고난 끼와 유니크한 댄스로 글로벌 팬들은 물론 빅히트 뮤직의 이현, 손성득, 피독까지 매료시켜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가수 이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혀니콤보 TV’에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과 함께 출연해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뮤비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현은 강렬한 올 레드 의상을 입고 흥겹게 리듬을 가지고 노는 듯 화려하게 등장한 뷔를 보고 “뷔가 이거 할 때 왜이렇게 귀엽지? 뭔 말인지 알겠지?”라는 멘트와 함께 유니크한 뷔의 댄스에 감탄했다. 손성득 또한 “뭔가 달라. 찰떡이에요. 맛을 잘 살리죠”라며 공감했다.
이어 뷔의 얼굴이 화면에 클로즈 업 되는 장면에서는 ”너무 잘 생겼죠“, ”와..뭐 안해도 되겠다“며 말이 필요 없는 완벽 비주얼에 찬사를 보냈다. 또 손성득이 언급한 깨알 재미를 주는 장면 또한 뷔가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영국 매거진 태틀러(Tatler) 홍콩판은 ‘퍼미션 투 댄스 최고의 순간 다섯 가지’중 하나로 뷔의 클로즈 업 장면을 꼽았다. 선정 이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뷔에게 관객들은 다시 한 번 넋을 뺏겼다. 뷔의 깊은 눈빛에서부터 섬세하면서도 날렵한 춤 동작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 매료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6월 ‘혀니콤보 TV’의 ‘Butter(버터)‘ 리액션 영상에서 또한 뷔의 향수 춤 등 단독 퍼포먼스 장면을 보고 프로듀서 피독은 ”와...끼돌이“, ”진짜 잘해“라며 뷔의 센스 넘치는 끼와 재능에 감탄했고, 함께 출연한 이현과 손성득 또한 ”진짜 잘한다“며 동의했다.
또한 지난해 8월 발매한 ‘Dynamite(다이너마이트)’ 뮤직 비디오를 본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조카 타지 잭슨(Taj Jackson)은 ”양쪽 소매를 걷어 올리는 안무에서 멋짐(cool)과 스웨그(swag)를 보여줬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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