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은 "남자를 만나게 되면 상대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변하려는 면이 있다. 그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알갱이 속에 내가 없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이어 설레는 첫 소개팅남과의 설레는 첫만남 현장이 공개 됐다. 소개팅 남이 등장하자 홍진경, 홍현희, 신동 등 갤러리들은 "미소가 너무 따뜻하다"며 술렁거렸다. 김현정은 긴장한 듯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TEN 리뷰] '46세' 김현정, 8살 연하 변호사와 소개팅…"불꽃 튀는 사주"→직진 애프터 ('연애도사2')](https://img.tenasia.co.kr/photo/202108/BF.27293640.1.jpg)
신동은 "소개팅 남이 8살 연하다"라며 "법률사무소는 기본, 심리치료센터까지 운영한다. 취미가 스쿠버다이빙과 패러글라이딩이다"라고 소개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ADVERTISEMENT
이어 소개팅남은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김현정은 "전혀요"라고 자신있게 답해 남자를 웃게 했다. 소개팅남은 "제가 눈이 빨리 떠진다. 7시에 일어난다. 어제는 새벽 1시에 잤다. 영화를 보다가 좀 늦게 잤다. 보면서 울었다"라며 영화를 추천,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었다.
김현정은 "소통이 잘 되고 공감이 느껴지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며 "코드도 맞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다. 소개팅남은 밝게 웃으며 "저도 마찬가지다.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찾고 있다"라고 했다.
ADVERTISEMENT
소개팅 남은 "저는 직진남 스타일이다. 제가 현정 님이 마음에 든다고 하면 다시 보자고 하는거다"라며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지금 애프터 신청을 하는거다"라고 과감하게 말했다.
당황한 김현정은 느닷없이 방송룰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은 소개팅남이 첫인상을 묻자 "똘망똘망 귀엽게 생겼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ADVERTISEMENT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