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솥밥에 목숨 걸었다
문세윤, 음식 호평에 '방긋'
카이, '찐팬'과의 만남
문세윤, 음식 호평에 '방긋'
카이, '찐팬'과의 만남

탁재훈은 솥밥을 만들기 위해 아궁이부터 제작했다. 여기에는 카이가 보조로 나섰다. 두 사람은 벽돌을 쌓아 아궁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사이즈 미스로 벽돌을 더 날라야 하는 상황, 카이는 “낭만은 제대로야”라며 긍정적으로 말한 반면, 탁재훈은 “일이야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지지 않고 카이는 “그래도 느낌 있잖아요”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오만상을 찌푸리며 대답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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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는 김희선과 손님 픽업에도 나섰다. 차로 이동하며 김희선은 “이 시간에 네가 밖에 나오다니”라며 “지금 제일 바쁠 때 아니야?”라고 놀라워했고 유태오 역시 “맞아요. 처음이에요. 진짜 처음 있는 일이야”라며 본인도 놀라워했다.
한편 주방에 모엔 셰프 삼인방은 본격적인 요리에 나섰다. 탁재훈의 보조를 맡은 카이가 “원래 대추가 통으로 들어가는 것 아닌가요”라고 묻자 탁재훈은 자신감 없이 대답하며 허당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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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탁재훈은 "오늘 밥에 목숨 걸었어"라며 솥밥을 향한 열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커다란 솥밥에 밥을 짓기란 쉽지 않았다. 밥솥을 열어보자 밥물이 졸아들어 타기 직전인 상태였다. 급하게 물을 추가했지만 솥이 그을려 손님 상에 낼 수 없게됐다. 탁재훈은 애써 "괜찮다"라며 차선으로 미니 솥밥을 준비했다.
문세윤의 두루치기와 된장찌개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하지만 손님들의 시식을 앞둔 문세윤은 "나가 있고 싶어. 못 보겠어"라며 긴장했다. 하지만 ”찌개, 밥, 고기 다 맛있다"라는 호평을 듣자 문세윤은 "안 하던 거니까 너무 떨린다. 첫날 유태오 느낌?"이라고 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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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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