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잊혀진 계절' 무대 영상 600만 뷰 돌파…보고 또 봐도 '감동'
가수 임영웅의 ‘잊혀진 계절’ 가창 영상이 600만 뷰를 돌파했다.

21일 기준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게재된 ‘임영웅x임태경 [잊혀진계절] 사랑의콜센타’란 제목의 영상이 조회수 600만 뷰를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영상은 2020년 10월 15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8회에 임영웅이 부른 '잊혀진 계절' 무대 영상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28주 연속 목(木) 예능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와 갓6가 각종 치트키를 난사하는 ‘감성 트롯 전쟁’을 펼쳤다.

이날 임영웅과 임태경이 ‘임家네 듀엣’을 결성, ‘잊혀진 계절’로 가을을 통재로 집어삼킨 듯한 감격의 무대를 선사했다.

해당 곡은 지난 6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9회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날 임영웅은 버스 기사로 일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서프라이즈 쇼에 나섰다. 휴게소에서 미니 콘서트를 연 임영웅은 아버지의 애창곡인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부르며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임영웅은 오직 아버지를 위한 무대로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같은 감동을 잊지 못한 시청자들은 해당 곡이 담긴 임영웅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찾았다. 이에 600만 뷰를 기록한 것. 트로트계의 ‘히어로’로 통하는 임영웅의 인기를 다시금 심감케 만들었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평소 ‘팬 바보’로 알려진 그는 팬카페 뿐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을 뽐내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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