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SNS 활동 재시작
레드벨벳의 단체샷+독사진 게재
'미모 여전'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레드벨벳 아이린이 컴백과 함께 SNS 활동을 재개했다.

아이린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개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갑질 논란’으로 사과 게시물을 올린 지 약 10개월 만이다.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게재된 게시물에는 레드벨벳의 단체샷이 담겨 있다. 중앙에서 케이크를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아이린을 중심으로 레드벨벳 멤버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의 다정한 모습이다. 컴백 기념으로 뭉친 레드벨벳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아이린의 독사진이 두 장 담겼다. 핑크빛 의상을 입은 채 한 줌 개미허리를 뽐내고 있다. 레드벨벳의 센터 미모를 담당하는 만큼, 눈부신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아이린은 지난해 10월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 A 씨의 폭로와 함께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아이린은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아이린은 공식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늦었지만 글로 인사드린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에게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재차 사과했다.

아이린이 SNS 활동을 시작한 건 약 10개월 만이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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