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김해’는 1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팬클럽, 동호회, 동창회, 종친회, 향우회, 각종 모임 등이 단체나 모임 이름으로 1000만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3년 이내에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에 가입할 수 있다.

이날 기탁된 350만 원의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이는 경남도내 취약계층의 의료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것으로 전해진다.

경남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된다고 했는데 임영웅 씨의 데뷔 기념일을 맞아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웅시대 김해 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가입식이 귀감이 되어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평소 ‘팬 바보’로 알려진 그는 팬카페 뿐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을 뽐내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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