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영웅 특집
오상욱, 첫 주자
여론 뒤집을까
오상욱, 첫 주자
여론 뒤집을까

오늘(20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펜싱 황제 오상욱의 기숙사 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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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이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온 오상욱은 ‘나 혼자 산다’ 최초로 기숙사 라이프를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상욱의 국가대표급 살림 실력을 예상케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특히 그는 ‘펜싱 황제’라는 별명에 걸맞게 바닥 걸레질을 할 때도 ‘펜싱 스텝’을 밟으며 “펜싱 스텝을 여기다가 쓰고 있네”라고 뿌듯해 하는가 하면 펜싱 칼을 활용해 손이 닿지 않는 침대 밑을 청소하는 등 ‘생활 밀착형 펜싱’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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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자취인들의 로망인 커피 머신 택배를 받고 잔뜩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딴 기념으로 커피 머신을 장만했다고 밝힌 오상욱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해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전의 기계치’로 허당미를 뽐내던 오상욱은 펜싱 마스크부터 칼 조립까지 직접 장비를 관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도쿄 올림픽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진행되는 약 2주 뒤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며 훈련에 몰두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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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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