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사짜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비롯해 아이돌 멤버들과 함께 지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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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은 따뜻한 천성의 인윤주 캐릭터를 맡는다. 인윤주는 타고난 말발과 친화력으로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상대로 여행 가이드를 하며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우던 중 우연한 사건·사고에 휘말려 아이돌 밴드 루나의 숙소에 위장 취업하게 된 인물이다. 그녀는 다섯 남자와의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 전망이다.
이준영은 극 중 데뷔부터 세상 두려울 것 없이 성공가도만을 달려오던 월드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이자 보컬, 프로듀서인 윤태인 역을 맡았다. 어느누구도 감히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자신만의 성에 갇힌 태인은 입주 주치의로 들어온 인윤주와 사사건건 얽히며 변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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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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