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강 구두' 소이현이 하은진과 엇갈렸다.
1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민희경(최명길 분)의 계략에 김젬마(소이현 분, 전 김진아)가 함정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기석(박윤재 분)은 김젬마를 도우려 변호사를 데리고 변호를 받기를 권했지만 김젬마는 "괜찮다. 증거 없으면 풀려난다"라며 도움을 거절했다. 변호사는 "이거 심각한 상황이다. 현장에서 시신이 발견되면 살인혐의를 받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지만, 김젬마는 쓰러졌다.
한편 김젬마는 병문안을 온 정유경(하은진 분)에게 USB를 맡기며 "방송국으로 보낼지 민희경에게 보낼지 결정해야 한다"라며 고민했다.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로 한 김젬마는 USB를 방송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했고 정유경(하은진 분)은 김젬마를 만나러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면회금지라는 경찰의 말에 전전긍긍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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