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마동석은 히어로 길가메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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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은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마블의 열렬한 팬이었고, 길가메시 캐릭터를 정말 사랑했다. 나는 MCU 최초의 한국인 슈퍼히어로로서 젊은 세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이번 인터뷰에서 길가메시 캐릭터를 "이터널스 전사 중에 가장 파워풀하고 강하다"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길가메시는 가족과 사람들을 보호하려고 하고 확고하고 믿음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전투에서 그의 팀에 기여한다"면서 "그는 재미있는 사람이며 유머 감각도 있다"고 소개했다. 영화에서 길가메시는 안젤리나 졸리가 맡은 테나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길가메시는 전투에서 주먹으로 적을 공격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마동석은 "어렸을 때부터 30년 넘게 복서였기 때문에 그것은 저에게 딱 맞다"며 "길가메시의 액션은 복싱을 기반으로 하기 떄문에 저는 실제 권투 동작을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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