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요한은 보이스피싱 본거지에 잠입한 피해자 한서준 역을 맡았다. 김무열은 보이스피싱 본거지 기획실 총책 곽 프로를 연기했다. 김희원은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이규호로 분했다. 박명훈은 보이스피싱 콜센터와 환전소를 관리하는 감시자 천 본부장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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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를 통해 알게 된 보이스피싱 가해자들의 치밀함과 정교함에 배우들은 놀라기도 했단다. 김희원은 "너무 치밀하게 짜여있으니 당할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범죄를 당했는데도 말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모습이 무엇보다 가슴 아팠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고 자책하지 마시고 신고하셨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박명훈도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들을 보면서 왜 당할까 싶었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나서는 당할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을 일이라는 사실에 놀랐고 소름끼쳤다"고 말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해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면서 범죄액션 영화.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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