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뷔는 자연친화적이며 로맨틱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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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이 되는 벌레를 잡지 않고 날려보내는 모습, 거북이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닥에 얼굴을 대고 엎드리는 모습, 길가의 민들레 홀씨를 불기 위해 민들레를 꺾지 않고 흙바닥에 자신의 무릎을 꿇는 모습, 유채꽃을 꺾지 않고 자기 몸을 숙여 함께 찍는 모습, 벼룩이 있다고 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직접 새에게 먹이를 입으로 쪼개서 주는 모습, 촬영 대기 중에 네잎 클로버를 찾늘 모습, 날아가는 새를 보고 "아침 산책을 나가는구나"라고 표현하는 모습 등 뷔가 자연을 사랑하는 특별한 행동들은 너무 많아 다 기록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있음을 알 수 있다.

'인더숲(IN THE SOOP)'에서 카누를 타고 강 한가운데 홀로 앉아 푸르른 숲과 하늘을 바라보며 사색하다가 쏟아지는 석양을 맞으며 카누에서 일어나는 뷔의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벅차오르는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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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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