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6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6%, 분당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치솟으며, 수요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뽕6 멤버들은 가정의학-백신-한의학-비뇨의학-푸드테라피 전문가들을 만나 건강에 관련된 상식과 궁금증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예능 치트키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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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슬기로운 면역 생활’ 특집을 위해 뽕6가 한자리에 모였다. 붐쌤을 똑같이 흉내 내며 모두를 웃게 한 임영웅은 날렵한 턱선을 위해 한 끼만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나머지 식사는 샐러드를 먹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면역에 대한 궁금증 TOP5 문항을 보며 놀라워하던 뽕6는 사실 확인을 위해 직접 전문가를 만나러 향했다.
첫 번째 가정의학과 전문가를 만나기 전 뽕6는 꼼꼼하게 손 소독제를 바른 후 면역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설문지를 작성하며 다과 타임을 가졌다. 가정의학과 명승권 선생님은 입장하자마자 뽕6가 ‘임상 실험의 피험자’라고 전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갑자기 암전이 되면서 뽕6의 손이 닿았던 자리들이 파란색으로 변했던 것. ‘손에 묻은 세균의 전파속도 실험’을 위해 입장 시 손 소독제 통에 형광 잉크를 넣어놨던 것을 알게 된 뽕6는 마스크와 몸 곳곳에 묻은 형광 잉크를 보며 경악했다. 이에 전문가는 “마스크의 모양과 종류에 상관없이 꾸준한 착용과 오염 가능성이 높은 손을 조심히 사용하라”는 충고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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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로 한의사 한창이 등장하자 뽕6는 장영란과의 인연을 기억했고, ‘매형’이라고 부르며 반가워했다. 한창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신체 부위로 손톱을 꼽으며, 엄지손톱 아래 초승달 모양의 흰 부분인 ‘조반월’로 알아보는 면역 상태 체크법을 알려주었다. 또한 면역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손톱 지압법까지 전수하며 시청자들에게 꿀팁을 전했다. 그리고 슈퍼 모델 한 명을 섭외했다며 아내 장영란의 체온을 높이는 혈 체조 영상을 소개했고, 뽕6는 장영란의 히트곡 ‘뿔났어’를 개사한 ‘올랐어’ 노래에 맞춰 혈 체조를 즐겼다.
뒤이어 뽕6는 비뇨의학과 연제승 원장과 함께 ‘질문의 방’ 코너를 진행했다. 뽕6는 설문을 통해 엄선한 비뇨의학과 관련 50개 질문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물어봤을 TOP5 질문을 찾아냈던 터. 남성 활력에 대한 속설을 얘기하던 중 임영웅은 허벅지 굵기 관련 얘기가 나오자 갑자기 허벅지 운동을 해 웃음바다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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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뽕숭아학당: 인생 학교’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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