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거리'는 앞서 1차, 2차 포스터를 통해 주인공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한선화 분)와 영화 감독 도영(이완 분)의 관계와 감정을 한눈에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단계별로 캐릭터의 감정을 보여줬던 만큼 3차 밀당 로맨스 포스터에서는 한선화, 이완 배우의 모습을 하나의 포스터로 볼 수 있다. '지금 다시 연애하자는 거 아니잖아'라는 카피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헤어진 연인에서 일로 만나 사이가 된 두 사람의 관계가 삐걱거리고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지금 다시 연애하자는 거 아니잖아'라는 카피가 밀당하는 연인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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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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