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주성치
홍콩의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 주성치가 미성년자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주성치 측은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16일(현지 시간) 차이나타임즈, 동왕 등 다수의 홍콩 매체들은 주성치가 '미스 홍콩 2021' 출신의 17세 장샤오치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주성치가 지난 6월 한 호화 요트 파티에서 장샤오치를 만나 첫눈에 반해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고, 이후 자주 연락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했다.

이와 함께 주성치가 만남을 조심스러워했으며 통화를 할 경우 어플을 사용했고, 채팅 기록도 남기지 않았으며 데이트 중 사진을 찍거나 영상으로 남기지 않도록 미리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와 함께 주성치와 장샤오치의 데이트 파파라치가 공개됐다. 주성치는 마스크와 모자로 완전 무장한 상태. 장샤오치 역시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주성치를 만났다.

이에 대해 주성치 측은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그날 요트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여자들이 먼저 주성치에게 말을 걸었지만, 주성치는 상대하지 않았다. 모르는 사이다"라는 입장을 전했

주성치는 홍콩의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 '소림축구' '희극지왕' '쿵푸허슬', '서유기' 등의 작품들을 통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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