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X문세윤, 성공적인 성게 사냥
'야간포차' 돌발상황에 '당황'
'야간포차' 돌발상황에 '당황'

이날 이석훈과 유태오는 조식을 담당했다. 계란과 베이컨, 빵, 주스, 요거트 등으로 꾸며진 아침 식사는 신혼부부들을 만족시켰다.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떠나고 알바생 이석훈도 떠날 시간이 다가왔다. 이석훈은 김희선에게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그럼 하루 더 있다가 가도 된다"고 말했고, 이석훈은 "약속이 있다"며 황급히 떠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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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저희가 큰소리에 비해 실속이 없는 편이다"라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잠수복이 꽉 끼는 문세윤을 보며 "피가 안 통한다. 웬 바다사자 한 마리가 있어"라며 장난쳤다.
바다로 나간 두 사람은 성게 사냥에 나섰다. 해녀님의 꿀팁을 듣고 감을 잡은 카이는 성게 다섯 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반면 문세윤은 성게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카이가 잡은 성게는 즉석에서 손질됐다. 갓 잡은 성게를 맛본 카이는 "춤을 처음 8살때 시작했는데 갑자기 그때가 떠오른다"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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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태오는 흑우스테이크, 갈치조림, 성게미역국으로 손님 맞춤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처음 도전하는 갈치조림 인데도 손님들의 감탄을 이끌며 성공적인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이어 김희선과 탁재훈은 '야간포차'를 준비했다. 민물새우튀김, 땅콩버터진미채가 메뉴로 등장해 기대를 자아냈다. 하지만 튀김기가 말을 듣지 않아 김희선과 카이는 패닉에 빠졌다. 차선으로 휴대용 버너까지 챙겨 왔지만, 갑자기 조명이 꺼졌다.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자 탁재훈은 준비한 놀이들을 꺼내 손님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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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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