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하재숙이 필라테스로 유연함을 뽐냈고 이지훈은 아야 부모님과 랜선 상견례를 가졌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하재숙 이준행 부부, 이지훈 아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최근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하재숙과 불륜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최대철이 출연했다.
이날 하재숙은 남편 이준행과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재숙은 남편이 쉬는 날 자신의 운동을 위해 집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필라테스장으로 향한 하재숙은 유연하게 모든 동작을 소화했다. 이에 이지혜와 김구라는 깜짝 놀라며 "나도 필라테스 하는데 저렇게까지 동작이 나오지 않는다"라며 감탄했고, 서장훈은 "유연한 것도 유연한 거지만 근력이"라며 "아까운 인재다. 어떤 종목을 했어도 잘했을 거다"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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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대철은 "거의 쓰레기로 살았다. 그때 결심을 했다. 아무리 없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자"라고 말해 모두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최대철은 "연극 할 때 친구들, 후배, 선배하고 술 마실 때 '오늘 늦을 것 같아'라고 거짓말 했다. 이에 '뭐가 바뀌어야 하겠나'라고 생각했고 '거짓말을 하지 말자'라고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지훈은 아야의 부모님과 랜선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훈은 "오늘 잘 보여야 하는 날이잖아"라며 일본어를 연습했고 아야는 "오빠는 실전에서 더 잘하니까"라며 격려했다. 이후 아야의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한 이지훈은 "저와 아야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아야의 어머니는 "많이 얘기는 나눠보지 않았지만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야의 아버지는 이지훈에게 "이서방, 사랑해"라고 사위 사랑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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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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