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슬픈 소식
"뇌종양 판정 받아"
팬들에게 고마움
"뇌종양 판정 받아"
팬들에게 고마움

이어 그는 "준이를 떠나보내고 크나큰 슬픔이 몰려와 참 많이도 힘들었는데 하나뿐인 친구를 떠나보낸 까비에게도 슬픔을 느끼게 해선 안될것 같아 까비에게 더 많이 사랑을 표현하고 함께 지내려고 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라며 "준이도 언젠가 그다리 건너에서 먼저 꼬리치면서 저를 반겨주고 안내해줄거라고 생각하니 끝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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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치고 힘드실 여러분들께 조금은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우리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아이이기에 알려드리는 것이 맞지않을까 생각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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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를 떠나보내고 크나큰 슬픔이 몰려와 참 많이도 힘들었는데 하나뿐인 친구를 떠나보낸 까비에게도 슬픔을 느끼게 해선 안될것 같아 까비에게 더 많이 사랑을 표현하고 함께 지내려고 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준이도 언젠가 그다리 건너에서 먼저 꼬리치면서 저를 반겨주고 안내해줄거라고 생각하니 끝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이제는 저도 제 동생도 가족들도 마음을 추스르고 남아있는 까비를 더 안아주고 그리움을 표현하며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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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와 까비를 어린아이때부터 봐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한 삶을 살다 갔기에 그곳에도 여러분의 행복을 빌어주고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한동안 여러분들게 연락을 드리지 못했기에 많이 궁금해 하시고 걱정을 많이 하셔서 마음이 정리 되는대로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전하려니 썼다지웠다만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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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건강관리 최우선으로 하시구요 좋은 나날들만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
준이야 우리곁에 와준 시간이 너무고마워 보고싶고 사랑해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그곳에서도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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