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 들어온 썸?
상상 이상의 라이벌
과몰입 부른다
상상 이상의 라이벌
과몰입 부른다

어느샌가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진 혜진과 두식. 여전히 쌈인지 썸인지 구분이 안되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은 계속되고 있지만 치과 진료를 받으러 온 두식의 핑크빛 입술을 바라보고 있던 혜진의 시선이 살짝 비춰지면서 서로를 향한 감정 변화가 시작되었음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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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핑크빛 분위기도 잠시, '새로운 썸의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한 지성현의 모습에 예비 시청자들의 과몰입은 한층 더 고조됐다. 혜진과 과거에 다른 인연이 있었던 성현은 "우리 얼마만이지?"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러블리한 보조개 미소로 화답하며 만두를 더 먹으라고 건네는 혜진. 그녀가 건넨 만두가 성현에게 닿기도 전에 어디선가 날쌘 젓가락이 파고 들어와 "이건 내가 찜 해놨던 만두야"라면서 가로채 자신의 입 속으로 쏙 넣는 두식의 행동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 장면은 앞으로 이들 세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성을 예고하며 집중도를 높였다. 자신의 마음을 은근히 표현한 두식의 만두 시그널이 혜진에게 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서로를 견제하는 두식과 성현, 그리고 그 사이에서 혜진의 마음은 누구를 향하게 될 것인지, 첫 방송을 시작하기도 전에 역대급 과몰입을 부른 이번 종합 예고에서는 세 사람의 케미 또한 인상적이었다. 혜진과 두식이 쌈 같은 썸이었다면, 13년 만에 재회한 혜진과 성현은 마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풋풋한 설렘의 느낌이 전해졌기 때문. 여기에 두식과 성현의 관계성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첫 만남 이후 혜진과 얽히게 된 두 남자가 서로를 신경쓰고 견제하는 과정에서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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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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