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동시에 '걸스플래닛999' 공식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앱에서도 글로벌 시청자 투표가 시작됐다. 엔씨소프트 유니버스에 따르면, 투표 시작부터 24시간 동안 아시아권을 비롯해 미주, 유럽 등 157개국에서 투표에 참여, 총 372만여 표가 집계됐다. 투표는 참가자들의 생존을 결정 짓는 셀 투표와 TOP9 후보를 결정하는 개인 투표 2가지로 진행되며,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ADVERTISEMENT
첫 번째 글로벌 투표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33개 셀 중 16개 셀의 탈락을 결정 짓는 첫 번째 '커넥트 미션'이 공개됐다. 한 곡당 3개의 셀, 9명이 한 팀이 되어 무대를 꾸며야 한다. 미션 1곡당 2개의 팀이 고를 수 있으며, 같은 곡을 선택한 팀끼리 대결한다. 대결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첫 번째 글로벌 투표 마감 전 24시간 동안의 투표수가 2배로 집계되는 베네핏이 주어진다. 단, 3팀이 대결해야 하는 보이그룹 미션 팀의 경우 투표수가 3배로 집계된다.
ADVERTISEMENT
처음으로 하나의 팀으로 연결된 각기 다른 문화권의 K, C, J그룹 참가자들이 어떤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16일(월) 오전 10시 Mnet K팝 유튜브 등을 통해 3회 방송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셀 구성 단계부터 어벤져스라 불릴 만큼 실력, 매력 모든 면에서 우위를 선점했던 팀이 모두의 예상대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을 것인지, 또 누가 첫 번째 '커넥트 미션'을 통해 플래닛 가디언들에게 매력 어필에 성공하며 TOP9에 이름을 올릴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ADVERTISEMENT
앞서 Mnet은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투표 수를 조작한 바 있다. 이에 이번 '걸스플래닛999'는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를 강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