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9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16일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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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지난 4월 진행된 ‘달리와 감자탕’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 우희진, 안길강, 안세하, 황보라 등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각각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한 배우들은 찰떡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마치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연기 열정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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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진무학에 완벽 빙의, 깔끔한 수트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김민재는 무지-무식-무학 ‘삼無’를 가졌지만, 장사수단과 돈 냄새 맡는 감각은 기가 막힌 무학의 특성을 살려 특유의 굵직한 동굴 보이스로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진지한 장면부터 이전에 선보였던 연기와 180도 다른 코믹한 매력까지, 진무학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박규영은 우아하면서도 맑고 순수한 명문가 집안의 딸 김달리로 완벽 빙의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 그 자체가 되는 다채로운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대본 리딩 현장부터 100% ‘달리’를 소화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청순함으로 달리의 매력 포인트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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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세기 그룹의 상무 태진으로 변신할 권율도 대본리딩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권율은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무학과 스파크 튀는 신경전부터 달리에게는 누구보다 스윗한 모습으로 실제 있는 인물처럼 표현하며 두 사람 사이 태진이 어떤 활약을 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황희가 맡은 원탁은 달리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인물로 억센 경찰의 느낌을 장착해 현장에서 박규영 이외 모든 인물들에게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사하며 방송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연우는 큐레이터이자 무학과 인연이 있는 착희로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청량함으로 대본 리딩 현장의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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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리딩이라는 첫 단추를 멋지게 낀 ‘달리와 감자탕’은 9월 달달한 로맨스와 미술관 이야기가 곁들어진 기분 좋은 이야기를 안방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작품의 시작인 대본리딩 현장부터 마치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듯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우리 작품을 기대해주시고 있는만큼 좋은 작품 선보이고자 마지막까지 한 마음으로 달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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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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