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저귀 처음
해방부터 6.25까지
도합 238세의 수다
해방부터 6.25까지
도합 238세의 수다

이날 김수미는 아침부터 손녀 조이를 맞을 생각에 정원을 가꾸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나 조이보다 먼저 도착한 손님들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김수미의 오랜 동료인 김영옥과 정혜선이었다. 김수미가 막내인 할매져스 조합은 만남부터 폭풍 수다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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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져스는 조이 돌보기에도 도전했다. 도합 238년을 살아온 할머니들의 연륜이 육아 현장에서도 듬뿍 묻어났다는 후문. 그러나 옛날에는 볼 수 없었던 요즘 기저귀를 접하고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할매져스의 수다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특히 2020년생인 조이와 무려 83살이나 차이 나는 김영옥의 해방부터 6.25전쟁까지 직접 겪은 생생한 역사 이야기로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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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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