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만나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두 친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어린 시절을 브라질에서 보낸 두 친구는 취업 후 돌아온 한국에서 운명처럼 재회를 했다고 한다. 늘 함께 어울리던 두 사람은 결국 같이 살기로 결심, 전셋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직장에서 대중교통 1시간 이내 서울 지역으로 지하철역이 도보 15분 이내 있길 바랐다. 또, 비슷한 크기의 방 2개와 기본 옵션이 다양하길 희망했으며,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로 월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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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팀장 박나래는 배구선수 김요한을 소개하며, 타 방송에서 김요한의 본가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한다. 박나래는 김요한의 집에 만화책 권수가 만화책방 수준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김요한은 만화책을 좋아해 모으기 시작했는데, 최소 6천 권 이상 된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가수 김요한은 최근 공개된 숙소에 대해 언급하며, 숙소생활 중 가장 좋은 점으로 욕실을 꼽는다. 그는 “욕실의 욕조에 누워있으면 창밖으로 시티뷰가 내려다보이는데 너무 좋다”고 말해 코디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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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소개한 매물은 한 달 전 리모델링을 마친 곳으로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배구선수 김요한은 냉장고 위 수납장까지 꼼꼼하게 소개한다. 이에 함께 간 양세형이 답답함을 느끼자, 김요한은 양세형을 번쩍 들어 수납장 안을 보여준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두 사람은 85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아빠와 아들이 아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1m의 김요한은 매물를 소개하는 동안 인간 줄자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고 한다. 김요한의 높은 키로 인해 낮아 보이는 천장의 높이를 두 손을 뻗어 맞추는가 하면, 방바닥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길이를 체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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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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