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남다른 식성 공개
"당나귀, 염소고기 살살 녹더라"
유민상 부인 생겼단 소식에 '극대노'
"당나귀, 염소고기 살살 녹더라"
유민상 부인 생겼단 소식에 '극대노'

이날 김태균이 "올림픽이 끝났다”며 “그 동안 운동 보는 맛이 있었는데, 혹시 새로 시작한 운동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민경은 "이번에 시작하는 건 족구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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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태균이 '맛있는 녀석들’에서 구미호로 분장한 김민경을 떠올리며 "제일 멋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민경은 "저 꼬리 찾는다고 해외 배송 받았다. 엄청 오래 걸렸다. 저희 스타일리스트가 너무 힘들어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구미호 분장을 한 채로 고깃집 투어를 한 김민경은 "당나귀고기를 처음 먹어봤다”며 “당나귀고기를 먹어는지 몰랐는데 막상 먹으니까 살살 녹더라. 진짜 부드럽고 왜 이걸 안 먹었지 싶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몸에도 되게 좋다고 한다. 임산부에게도 좋다고 하니 꼭 한 번 드셔 보시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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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태균이 김민경에게 "유민상 씨 부인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민경은 "배신감 든다”며 “동생한테 새언니 들어온 건 말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분노했다.
알고보니 유민상의 부인은 ‘죽부인’이었다. 김태균은 죽부인을 가리키며 "이름이 본죽"이라고 소개했다. 김민경은 "죽 언니 처음 뵙겠다"며 죽부인에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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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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